2026년 03월 30일 글로벌 마케팅·브랜딩 뉴스. 소울파파마케팅이 선별한 오늘의 이슈입니다.
타겟 선택의 윤리성이 규제의 대상이 되다
LVMH 산하 세포라와 베네핏이 이탈리아 경쟁당국의 공식 조사 대상이 된 이유는 명확하다. 두 브랜드가 10대 초반 아이들을 스킨케어 마케팅의 타겟으로 설정했다는 점이다. 취약한 소비자층을 공략 대상으로 삼은 마케팅 전략에 규제 당국이 개입하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은 마케터들에게 중요한 경계를 제시한다. 도달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과정에서 미성년자나 취약층을 타겟으로 삼는 것의 한계가 명확해졌다는 점이다. 기술 기반의 타겟팅이 고도화될수록 세분화된 소비자층 공략이 가능해졌지만, 이것이 항상 윤리적으로 정당화되지는 않는다는 판단이 나타났다.
브랜드가 누구를 고객으로 설정할 것인가라는 결정 자체가 규제 당국의 감시 대상이 되는 시대에 진입했다. 마케팅의 효율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대상 선택의 윤리성이 기업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이 이번 조사의 의미다.
이 기사는 2026년 03월 30일 브랜드 마케팅 이슈/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소울파파마케팅이 매일 선별하는 마케팅 뉴스 브리핑을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10대를 타겟으로 하는 스킨케어 마케팅이 규제 위험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떤 기준으로 캠페인을 설계해야 할까요?
세포라·베네핏 사건처럼 미성년자를 공략 대상으로 삼는 것 자체가 규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브랜드는 타겟 선택 단계에서부터 윤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마케팅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전략은 기업의 평판과 법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해서 세밀한 타겟팅이 가능해졌는데, 그럼에도 피해야 할 타겟팅 방식이 있나요?
고도화된 기술로 세분화된 소비자층 공략이 가능해졌지만, 취약한 소비자층인 미성년자를 과도하게 공략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규제 당국이 ‘누구를 고객으로 설정할 것인가’라는 의사결정 자체를 감시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강현구(Hyun-gu Kang, Brand & Marketing Director) 소울파파마케팅은 24년도 상반기 1,000억 매출을 기록하고 스킨1004로도 유명한,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글로벌 K-뷰티 플랫폼 ‘UMMA‘, ‘이데넬‘ 을 비롯해, 올리브영 입점 중인 ‘이퀄베리‘, ‘플르부아‘, ‘셀비엔‘, ‘에이피엘비‘, 다이어트 브랜드 ‘라누보‘, ‘닥터디엣‘, 키즈 브랜드 ‘피카부‘, ‘미래홍삼‘, 애견 관련 ‘멀로‘, ‘초코펫하우스‘, ‘옵스틴‘, 골프웨어 링스로 유명한 엘엑스컴퍼니의 ‘V12‘, 여성 언더웨어 ‘쿠프‘, 30년 전통의 ‘강화도령화문석‘ 등의 수 많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함께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