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익스트림 리치)의 새 조사에서 CMO와 CFO 사이 예산 싸움이 캠페인을 가로막는 1순위 병목이다.
2026년 08월 27일 글로벌 마케팅·브랜딩 뉴스. 소울파파마케팅이 선별한 오늘의 이슈입니다.
캠페인을 가장 자주 멈춰 세우는 건 예산 승인이다 — 마케터 46%가 여기서 막힌다.
광고 운영 플랫폼 XR 익스트림 리치가 종합 대행사와 부티크 에이전시, 전국 단위 브랜드 소속 마케터 400여 명에게 물은 결과, 캠페인 병목 1순위는 예산 승인(46%)이었다. 크리에이티브 콘셉트를 놓고 합의에 이르는 일이 38%로 뒤를 이었고, 소재 버전 관리는 32%로 브랜드 소속 마케터 사이에서는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법무 검토와 컴플라이언스 때문에 좋은 크리에이티브가 늦게 나가거나 아예 세상에 못 나온다는 응답도 30%였다.
예산을 둘러싼 마케팅과 재무의 신경전은 제작 일정과 론칭 시점을 직접 밀어낸다. 실제로 마케터 74%가 제작 도중 계획을 축소한 경험이 있고, 종합 대행사에서는 48%가 이런 축소가 자주 벌어진다고 답했다. 촬영 컷이 빠지고 소재 편수가 줄고 매체별 변형본이 사라지는 식으로, 처음 기획한 크리에이티브가 예산 결재를 기다리는 사이 조금씩 깎여나간다.
XR CMO 그레이엄 맥케나가 짚는 지점은 ROI의 출발선이다. 업계 통념과 달리 수익은 매체를 붙이는 순간이 아니라 제작 단계에서 이미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XR은 1990년대 설립 이후 연간 13억 달러가 넘는 광고 셀럽 개런티를 정산하고, 7,000만 건 이상의 소재를 보관하며, 60만 건 넘는 탤런트·초상권을 추적하고, 45개국에 연 2,000억 회의 광고 노출을 전달해왔다. 최근 내놓은 XR ONE은 만든 광고와 쓴 돈, 그 소재가 실제로 어느 매체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를 한곳에서 보게 하는 AI 기반 운영 플랫폼이다.
소울파파 시선 — 캠페인 성과 회고에서 매체 효율만 뜯어보면 이미 늦다. 제작 착수 전 재무와 합의된 예산 라인, 소재 버전을 관리하는 체계, 법무 검토를 앞단에 끼워 넣는 일정. 이 세 가지가 정리된 팀은 같은 예산으로 기획한 크리에이티브를 온전히 내보낸다.
이 기사는 2026년 08월 27일 브랜드 마케팅 이슈/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소울파파마케팅이 매일 선별하는 마케팅 뉴스 브리핑을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우리 회사도 캠페인 예산 승인 때문에 자꾸 일정이 밀리는데, 이게 흔한 일인가?
그렇다, 조사에 참여한 마케터 46%가 예산 승인을 캠페인이 가장 자주 막히는 지점으로 꼽았다. 크리에이티브 콘셉트 합의(38%)나 소재 버전 관리(32%)보다도 순위가 높다.
예산 승인이 늦어지면 실제로 캠페인 결과물에 어떤 영향을 주나?
마케터 74%가 제작 도중 계획을 축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종합 대행사에서는 48%가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고 했다. 예산 결재를 기다리는 사이 촬영 컷이 빠지거나 소재 편수가 줄고 매체별 변형본이 사라지는 식으로 처음 기획보다 결과물이 작아진다.

강현구(Hyun-gu Kang, Brand & Marketing Director) 소울파파마케팅은 24년도 상반기 1,000억 매출을 기록하고 스킨1004로도 유명한,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글로벌 K-뷰티 플랫폼 ‘UMMA‘, ‘이데넬‘ 을 비롯해, 올리브영 입점 중인 ‘이퀄베리‘, ‘플르부아‘, ‘셀비엔‘, ‘에이피엘비‘, 다이어트 브랜드 ‘라누보‘, ‘닥터디엣‘, 키즈 브랜드 ‘피카부‘, ‘미래홍삼‘, 애견 관련 ‘멀로‘, ‘초코펫하우스‘, ‘옵스틴‘, 골프웨어 링스로 유명한 엘엑스컴퍼니의 ‘V12‘, 여성 언더웨어 ‘쿠프‘, 30년 전통의 ‘강화도령화문석‘ 등의 수 많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함께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