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에서도 1등 브랜드는 나온다

[바로 써먹는 인사이트] 레드오션에서 1등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 — 소울파파마케팅

핵심 요약

뷰티, 리빙, 테크, 스포츠, 푸드, 패션, 반려동물까지 신생 브랜드가 비집고 들어갈 빈 시장은 남아 있지 않다.

2026년 09월 10일 글로벌 마케팅·브랜딩 뉴스. 소울파파마케팅이 선별한 오늘의 이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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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하나만 붙잡은 페이스 타월, 리뷰 8만 개에 구매자 85%가 정기 구독으로 남았다.

뷰티 시장에서 고객이 풀고 싶어 하는 문제는 주름, 모공, 건조로 여러 갈래다. 프리픽스는 그중 여드름 하나만 골랐다. 10년 넘게 여드름을 겪은 친형제가 만든 브랜드였다.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도 클렌저나 세럼 같은 기능성 화장품이 아닌, 뽑아 쓰는 일회용 페이스 타월이었다. 여드름의 근본 원인을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수건으로 다시 정의한 것이다. 비슷한 페이스 타월은 전에도 있었지만, 여드름을 막으려고 만든 페이스 타월은 이 브랜드가 처음이었다.

메시지는 스킨케어 업계 전체를 겨냥했다. 고급 크림과 세럼을 파는 쪽은 사람을 제품에 의존하게 만들 뿐이고, 문제가 생긴 뒤 잡는 것보다 미리 막는 편이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다. 수건을 ‘제로 스텝’이라 부르며 세균을 눈에 보이게 표현하고 전문가 의견을 붙였다. 낯선 제품을 사는 부담은 효과가 없으면 60일 안에 무조건 환불해 주는 정책으로 덜었다. FAQ에서는 그냥 자주 빨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박테리아가 여러 번 세탁해도 살아남고 수건의 거친 질감이 민감한 피부를 자극한다는 답을 달았고, 쓰레기가 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생분해성 소재와 세탁에 드는 물·세제·에너지를 함께 놓았다. 비싸다는 반응에는 10단계 루틴과 고급 세럼에 쓰는 돈을 비교했다.

지금 이 타월의 리뷰는 약 8만 개, 평균 평점은 4.7점이다. 고객의 85%는 한 번 사고 마는 대신 정기 구독으로 매일 쓴다. 론칭 첫해 5억 이상의 매출을 낸 뒤, 같은 고객을 대상으로 여드름 방지 베개 커버와 여드름 패치를 이어서 내놓았다.

소울파파 시선: 큰 브랜드와 비슷한 제품으로 붙으면 차이를 길게 설명해야 하지만, 같은 문제에 전혀 다른 물건을 들고 들어가면 첫 화면에서 이미 눈에 띈다. 프리픽스의 순서는 소수의 고객에게 유일한 선택지가 되는 일이 먼저였고, 제품군을 넓힌 것은 그 매출과 신뢰가 쌓인 다음이었다.

이 기사는 2026년 09월 10일 브랜드 마케팅 이슈/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소울파파마케팅이 매일 선별하는 마케팅 뉴스 브리핑을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이미 경쟁 브랜드가 많은 카테고리에서 신규 브랜드가 자리 잡으려면 뭐부터 정해야 할까

고객이 겪는 여러 문제 중 딱 하나만 골라 그것부터 파고드는 게 먼저다. 프리픽스는 뷰티 시장 전체를 겨냥하지 않고 여드름 하나에만 집중해서 차별점을 만들었다.

낯선 제품을 처음 사는 고객의 부담은 어떻게 줄이면 좋을까

효과가 없으면 일정 기간 안에 환불해 주는 정책을 걸어두면 구매 부담이 확 줄어든다. 프리픽스는 60일 무조건 환불 정책으로 이 부분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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