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오버뷰가 켜진 나라에서 위키피디아 검색 유입이 줄었다. 다만 동료 심사 전 연구이고, 감소폭은 측정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2026년 09월 14일 글로벌 마케팅·브랜딩 뉴스. 소울파파마케팅이 선별한 오늘의 이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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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오버뷰가 미국에서 기본으로 켜진 뒤 영어 위키피디아 검색 유입은 월 약 5% 줄었다.
워싱턴대 연구진은 구글이 2024년 5월 미국에서 AI 오버뷰를 기본으로 켠 시점을 기준으로 같은 문서의 영어판과 독일어·프랑스어판 검색 유입을 비교했다. 영어판 방문자의 약 40%는 미국에서 오고, 독일어·프랑스어판 방문자는 주로 AI 오버뷰가 기본으로 켜지지 않은 나라에서 온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50만 쌍의 문서를 비교하자 영어판만 더 줄었다. 독일어판과의 차이가 5.45%, 프랑스어판과의 차이는 4.82%였다. 한 달에 약 1억 27만 건, 1년으로 치면 약 12억 건이다.
이 5%는 그대로 받으면 안 된다. 2월에 나온 초기 버전은 일별 페이지뷰 기준으로 약 15% 감소였는데, 월별 검색 유입으로 지표를 바꾸고 비교 대상을 추가하면서 5%대로 내려왔다. 아직 동료 심사도 거치지 않았다. 위키미디어 공개 데이터는 검색엔진을 한데 묶어 집계해서 구글만 분리해 보기 어렵고, 구글도 같은 점을 반박했다. 미국 밖 방문자가 섞여 있는 만큼 실제 영향은 이 숫자보다 더 클 수 있다. 광고 사이트였다면 연간 1,082만~3,708만 달러를 잃었을 것이라는 계산도 나왔다. 위키피디아는 광고를 팔지 않으므로 실제로 빠진 돈은 아니다.
위키미디어가 직접 집계한 수치도 줄고 있다. 다만 AI 오버뷰 몫만 계산한 값은 아니다. 봇 탐지를 강화해 트래픽을 다시 분류한 뒤 2025년 10월 기준 전체 언어판의 사람 페이지뷰는 1년 새 약 8% 줄었다. 방문자의 90% 가까이가 구글 검색에서 왔던 만큼, 위키미디어는 2026-27 회계연도 계획 초안에서 페이지뷰와 구글 유입 감소가 앞으로도 이어진다고 봤다. 반면 봇이 끌어가는 트래픽은 늘었다. AI 학습용 스크래핑 때문에 미디어 파일 대역폭은 2024년 1월 이후 50% 늘었고, 비용이 가장 큰 요청은 65% 이상이 봇이다.
소울파파 시선: 위키미디어는 봇 탐지를 강화해 트래픽을 다시 분류하고 나서야 사람 페이지뷰가 8% 줄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 유입 리포트도 봇을 걸러내지 않으면 같은 감소를 놓친다. 감소율을 따지기 전에, 그 숫자가 사람의 방문만 센 값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이 기사는 2026년 09월 14일 브랜드 마케팅 이슈/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소울파파마케팅이 매일 선별하는 마케팅 뉴스 브리핑을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위키피디아처럼 검색 유입 의존도가 높은 사이트라면 AI 오버뷰 영향을 어떻게 확인하나요?
미국처럼 AI 오버뷰가 기본으로 켜진 나라와 독일·프랑스처럼 안 켜진 나라로 나눠, 같은 페이지의 검색 유입을 2024년 5월 전후로 끊어 비교합니다. 국가를 섞어 한 줄로 보면 켜진 나라의 감소가 안 켜진 나라 트래픽에 묻혀 보이지 않습니다.
검색 유입 5% 감소라는 수치를 그대로 믿고 대응 전략을 짜도 되나요?
이 수치는 아직 동료 심사를 거치지 않은 초기 연구 결과입니다. 2월 초안에서는 15% 감소였다가 지표와 비교 대상을 바꾸면서 5%대로 내려왔습니다. 5%를 목표 수치로 박아 두지 마시고, 유입이 줄고 있다는 사실까지만 확정해 두고 자사 데이터로 직접 다시 재야 합니다.

강현구(Hyun-gu Kang, Brand & Marketing Director) 소울파파마케팅은 24년도 상반기 1,000억 매출을 기록하고 스킨1004로도 유명한,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글로벌 K-뷰티 플랫폼 ‘UMMA‘, ‘이데넬‘ 을 비롯해, 올리브영 입점 중인 ‘이퀄베리‘, ‘플르부아‘, ‘셀비엔‘, ‘에이피엘비‘, 다이어트 브랜드 ‘라누보‘, ‘닥터디엣‘, 키즈 브랜드 ‘피카부‘, ‘미래홍삼‘, 애견 관련 ‘멀로‘, ‘초코펫하우스‘, ‘옵스틴‘, 골프웨어 링스로 유명한 엘엑스컴퍼니의 ‘V12‘, 여성 언더웨어 ‘쿠프‘, 30년 전통의 ‘강화도령화문석‘ 등의 수 많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함께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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