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가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의 성과 측정 기준을 하나로 맞추는 보고서를 내놨다.
2026년 09월 14일 글로벌 마케팅·브랜딩 뉴스. 소울파파마케팅이 선별한 오늘의 이슈입니다.
40개 넘는 브랜드가 기준을 함께 만들었다. 전환 인정 기간을 14일로 맞춰 네트워크끼리 성과를 비교하자는 것이다.
리테일 미디어는 최근 5년 사이 빠르게 커졌다. 그런데 네트워크마다 성과를 재는 방식이 달라서, 어느 곳이 더 잘 나왔는지 견주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ANA는 이 문제를 풀려고 ‘리테일 미디어 측정 표준화’ 보고서를 내놨다. 몬델리즈·펩시코·허쉬·콜게이트팜올리브·클로락스·인텔 등 40개가 넘는 브랜드의 미디어 책임자가 기준을 함께 짰다. 월마트 커넥트, CVS 미디어 익스체인지, 인스타카트, 앨버트슨스 미디어 컬렉티브, 타깃의 라운델 등은 초안을 검토했다. 아마존은 의견 요청에 답하지 않아 빠졌다.
보고서는 ‘성과’라는 말부터 모든 네트워크가 같은 뜻으로 쓸 것을 요구한다. 그 위에 브랜드가 예산 집행 전과 집행 중, 집행이 끝난 뒤에 각각 요구할 항목을 넷으로 정리했다. 네트워크는 믿을 만한 제3자 측정과 검증을 받아야 한다. 측정 방법과 계산 논리, 지표 정의는 공개한다. 광고 노출 뒤 전환으로 인정하는 기간은 14일로 통일한다. 광고 기여 매출 하나로 끝내지 말고, 성과를 판단할 맥락을 더 줘야 한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MRC와 IAB가 정한 리테일 미디어 기본 지표 위에 요구 수위를 한 단계 올렸다.
초안을 검토한 네트워크들은 운영이 까다로운 항목은 있어도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는 반응이었다. 앨버트슨스 미디어 컬렉티브는 모든 네트워크가 똑같이 운영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대신 지표를 어떻게 정의했는지, 어떤 데이터와 방법론을 썼는지, 어디서 차이가 나는지를 광고주가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세 가지가 공개되지 않으면 광고주는 겉보기만 같고 계산식은 다른 숫자를 같은 숫자로 착각한다. 제3자 검증 업체로는 IAS와 더블베리파이가 거론된다. 더블베리파이는 닐슨이 인수를 진행 중이다.
소울파파 시선: 네트워크별 리포트 수치를 지금 그대로 합쳐 보면 안 된다. 전환 인정 기간과 계산식이 서로 맞는지부터 확인하고, 다르면 네트워크마다 따로 읽어야 한다. 이번 기준에서 아마존이 빠진 만큼 아마존 수치는 당분간 따로 본다.
이 기사는 2026년 09월 14일 브랜드 마케팅 이슈/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소울파파마케팅이 매일 선별하는 마케팅 뉴스 브리핑을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리테일 미디어 성과 측정 기간을 왜 14일로 정한 건가요?
광고를 본 뒤 며칠까지를 전환으로 인정할지가 네트워크마다 달랐기 때문이다. ANA와 40개 넘는 브랜드가 이 기간을 14일로 통일했다. 월마트 커넥트, CVS 미디어 익스체인지, 인스타카트 같은 네트워크의 리포트 수치를 같은 기간 기준으로 비교하기 위해서다.
이 표준을 만드는 과정에 아마존은 왜 빠졌나요?
몬델리즈, 펩시코, 허쉬 등 브랜드 미디어 책임자들이 기준을 짜고, 타깃과 앨버트슨스 같은 네트워크가 초안을 검토했다. 아마존은 의견 요청에 답하지 않아 이번 표준화 작업에서 빠졌다.

강현구(Hyun-gu Kang, Brand & Marketing Director) 소울파파마케팅은 24년도 상반기 1,000억 매출을 기록하고 스킨1004로도 유명한,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글로벌 K-뷰티 플랫폼 ‘UMMA‘, ‘이데넬‘ 을 비롯해, 올리브영 입점 중인 ‘이퀄베리‘, ‘플르부아‘, ‘셀비엔‘, ‘에이피엘비‘, 다이어트 브랜드 ‘라누보‘, ‘닥터디엣‘, 키즈 브랜드 ‘피카부‘, ‘미래홍삼‘, 애견 관련 ‘멀로‘, ‘초코펫하우스‘, ‘옵스틴‘, 골프웨어 링스로 유명한 엘엑스컴퍼니의 ‘V12‘, 여성 언더웨어 ‘쿠프‘, 30년 전통의 ‘강화도령화문석‘ 등의 수 많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함께해 오고 있습니다.
